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리 그라임스 (문단 편집) ==== 시즌 2 ==== 셰인과의 갈등이 표면적으로는 마무리되어가는 즈음에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로리의 멘탈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진다. 셰인의 아이가 아닌 릭의 아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왔지만, 이는 생물학적으로 릭의 아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설령 셰인의 아이라고 하더라도 릭의 아이로 키우겠다고 선언하는 것이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를 유산하려고 했다가 먹었던 약을 다 토해내며 과연 이 세계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가에 대하여 고민하지만, 릭의 설득과 글렌의 지지로 아이를 낳겠다고 결심한다. 마지막화에서 릭이 셰인을 죽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비록 자신에게 집착하고 강간하려 했지만 어쨌든 목숨을 구해준 은인일 뿐더러 한때 몸을 섞기도 했던 상대이니 정신적 충격이 상당했던 것. 이후 손길을 떨쳐내며 릭을 거부하는 등 정신적 충격이 상당한 듯한 태도를 보인다. 로리는 막장이 된 세계에서 아이를 제대로 키워낼 수 없을 것이란 생각에 유산을 시도한 전적도 있거니와, 칼이 총기를 다루는것에 늘 반대해 왔을 정도로 모성애가 강한 인물이다. 그래서 칼이 평소에 믿고 따르던 셰인을 제 손으로 사살했다는 사실에 절망한 것. 감정 변화가 너무 급작스러워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지만 로리가 릭에게 화를 낸 이유는 셰인을 죽여서라기보다는 칼이 셰인을 죽이게 놔두었다는 것으로, 아비에게 어미로서 화를 낸 것에 더 가깝다....지만 그걸 감안해도 로리 쪽의 잘못에 가깝다. 남편인 릭이 랜달을 찾으러 나갔으면 애를 돌보는건 당연히 엄마인 로리 몫인데 아예 칼에게 관심이 없었다. 작중 릭이 나간건 대낮이었고 칼이 릭보다 걸음이 빠를리 없으니 릭이 나간 직후에 쫓아 나갔다. 그런데 로리는 농장에서 놀고 있다가, 칼이 없어진걸 알아차린건 한밤중이 다 되어 워커에게 습격받을 때이다. 요컨대 최소 대여섯 시간이상 칼이 어디에 있는지 아예 관심도 없었다는 말.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이 되었는데 농장에서 놀면서 애가 몇 시간씩 밖에 나가 안 보여도 엄마가 돼서 신경조차 안쓰니 그 책임은 당연히 로리에게 있다. 오히려 아빠인 릭이 로리에게 '넌 안전한데서 놀고 있으면서 애하나 제대로 못보냐?'고 화내야 할 판국인데 본인 잘못은 생각지도 않고 남편 탓만 하는 격이다. 물론 사람 감정이 늘 이성적일 순 없지만, 적어도 칼을 방임한 것에 대한 책임은 부정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